2011년 12월 21일 수요일

이벤트 2차 당첨자 - 조인전 고객님

기념촬영 샷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2011년 12월 17일 토요일

당신의 주택은 안전합니까?

연말을 맞아 장거리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 김 씨(여. 45세)는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최소한 1주일 정도는 집을 비워야 하기에 빈집에 혹시 도둑이라도 들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경보 장치라고는 현관문과 뒷문에 장착된 이중자물쇠 외에는 별다른 것이 없는 상황. 무엇보다 최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웃집에 도둑이 들어 TV 등 가전제품을 모두 훔쳐갔기에 불안한 마음에 잠을 설칠 정도라고 한다. 

한인 박 씨(남. 50세)는 몇년 전부터 준비한 가족여행을 위해 5일 정도 사업체를 닫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혹시나 도둑이 침입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 물론, 외부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있지만 실상은 단순한 감시용이며 경찰서 등과는 전혀 연결이 안돼있기에  만일의 사태가 발생했을 시에는 무용지물이라는 것.

연말을 앞두고 대부분 가정들이 쇼핑과 휴가 등으로 분주하다. 동시에 이 시기는 빈집을 노리는 도둑들에게도 연중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다. 연방수사국에서는 매년 11월부터 12월 사이 미 전역에서 크고 작은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실제로 미 전역에서 40만건 정도 이상 범죄가 보고된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연방수사국은 주택이나 사업체의 경우 경보 시스템이 있는 곳은 상대적으로 범죄율이 줄었다는 보고도 덧붙이고 있다. 경보 시스템, 범죄 표적 피한다 대부분 사업체는 감시 카메라를 비롯한 경보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사업체에 따라 이중삼중 경보 장치가 설치돼, 유사시 경보 회사와 경찰서, 소방서 등으로 신속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일반 주택의 경우도 경보 시스템이 설치된 곳이 많다. 사업체처럼 여러 대의 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문이나 창문 등에 경보 센서가 설치돼 도둑 침입 시 자동으로 경보회사로 연락이 가도록 구축돼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처럼 경보 시스템이 잘 구축된 주택이나 사업체는 건물이나 주택 밖에 감시 카메라나 경보 시스템 사인 보드가 곳곳에 붙어있기에 범죄의 표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말한다. 문제는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기계적인 문제로 인해 작동이 안될 수 도 있고, 기술적인 제약이 시스템 오작동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주택이나 사업체에서 가짜 경보 시스템을 장착하고 운영하는 것이 문제다. 그리고 가짜 경보 시스템이 장착된 곳은 여지 없이 계획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보안 전문회사 CND 프로텍션의 김수근 고문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보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은바람직한 일이다. 문제는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 가짜 장비를 장착한 경우다”며 가짜 경보 시스템  설치의 문제점에 관해 설명했다. 김 고문은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도둑의 침입을 막기 위해 실제로 경보 시스템이 없으면서도 경보 시스템 사인 보드와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전하면서 이럴 경우 전문 범죄자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귀뜸했다. 그는 “따라서 혹시라도 현재 이런 가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주택 소유자나 사업체 오너들은 빠른 시일 내에 작동가능한 장비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며 경보 시스템은 반드시 작동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짜 경보음이 문제 하지만 경보 시스템을 설치하려고 해도 잘못된 경보음으로 곤혹을 치른 주택 소유자나 사업체 오너들이 많다. 즉, 실제로 도둑이 침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의든 타의든 실수로 경보음이 울리게 되면 경찰이 출동해 벌금을 무는 등 당황한 경험들이 많다는 것. 그렇지만 가짜 경보음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고 이 원인들은 조금만 노력해도 해결될 수 있다고 한다. 

김수근 고문은 “대부분 경보 시스템은 정확하게 모든 장비들이 구축돼 있고, 사용자가 제대로 운영한다면 가짜 경보음이 울릴 수 없다”고 전하면서 “하지만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거나 경보 센서가 설치된 창문이나 문 등에 틈이 생기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가짜 경보음이 생길 수 있는 원인에 관해 말했다.

 김 고문은 “경보 시스템 비밀번호는 절대로 잊어버려서는 안되고 혹 애완동물로 인한 경보음 발생의 경우 애초부터 경보 시스템 설계를 잘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경보회사에 시스템 수정을 요구할 수도 있다”며 올바른 경보 시스템 운영에 관해 강조했다. 주택 및 사업체의 경보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했다면 맘놓고 쇼핑이나 연말여행을 떠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다소 부족하며 좀 더 확실한 예방책이 필요하다면 다음과 같은 몇가지 주의사항을 따르면 해결할 수 있다.

주택 및 사업체 보안 주의사항 전국범죄예방국은 주택 소유자 및 사업체 오너들에게 연말 기간 동안 주택 보안을 강화하고 자신의 집을 범죄자로부터 보호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전국범죄예방국에서 밝힌 ‘연말 주택 및 사업체 보안 팁’ 몇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고가의 물건을 구비해 놓지 말라 연말 연휴 기간은 평소에 떨어져 있었던 가족과 친지들이 방문하는 연중 가장 기쁜 시기다. 따라서 손님 맞이 주택장식을 하기 위해 집안팎으로 장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주의할 것은 너무 고가의 장식을 하면 안된다. 값비싼 장식은 도둑들의 주요 표적이 되며 아무 때나 침입의 가능성이 높다.

 ■물건 박스는 보이지 않게 처리 대형 TV나 컴퓨터, DVD 플레이어, 가구 등 고가의 물건을 구입하고 박스를 밖에 내놓게 되면 도둑들의 범죄를 부추기게 된다. 도둑들은 당연히 그 주택에 침입해 그 물건들을 가져가고자 할 것이다. 박스는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서 재활용 통에 넣는 것이 바른 지혜.

 ■빈집 우편물 관리 요령 우편물을 집 마당이나 우체통에 나뒹굴게 하지 말라. 우편물이 수거되지 않았다는 것은 ‘이 집은 비어있습니다’라고 광고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도둑들은 며칠 동안 그 집을 배회하다가 적당한 시기에 침입한다. 만일 장기간 여행이나 출장으로 집을 비워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우체국에 우편물 배달 중지를 신청하거나 이웃에게 우편물 수거를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내외 조명등 설치 대개 도둑들은 밝은 조명을 피해 어두운 공간을 선호한다. 따라서  밝은 조명으로 주택 및 사업체 주변을 비춘다면 도둑들이 침입을 주저하게 만들 수 있다.   가장 좋은 조명등은 행동감지 스팟라이트를 설치하는 것.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이상한 움직임이 감지된다면 즉시 켜져 도둑으로 하여금 침입을 포기하게 만든다. 적어도 주택근처 50피트까지 작동될 수 있도록 조명등의 각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마트 경보 시스템 구축 ‘최고’ 연말 주택 및 사업체 보안의 가장 좋은 해결책은 역시 경보 시스템을 장착하는 것. 요즘 경보 시스템은 단순하게 도둑 침입을 막는 것은 물론이고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 등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런 경보 시스템들은  경보 회사에서 24시간 감시하기 때문에 유사 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행복하고 즐거운 연말을 맞기 위해서는 잘 구비된 경보 시스템을 설치해 가정과 사업체를 보호하는 것이 범죄 예방의 초석이라고 보안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주장하고 있다. 이승인 기자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이벤트 1차 당첨자 - 최제욱 고객님


CND 한글사이트 이벤트 1차 추첨에 당첨되신 최제욱 고객님과 기념촬영. 
CND 최고사원 June Han씨가 추첨하여 당첨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알람 커뮤니케이션 테스트 하는 방법

<알람 커뮤니케이션 테스트 하는 방법>

알람 테스트를 하실 경우, 경보 사이렌이 크게 울리게 됩니다.
사업장이실경우 손님이 없는 시간에 테스트 하시고 직원들께도 알람 테스트 중임을 알려 주십시요. 하우스이실경우 애완견이 놀랄 수 있으니 미리 조치를 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지금 부터 순서를 알아 보겠습니다.

1. 알람 테스트를 원하시는 의사를 통보해 주십시요.
 CND Protection office 972-247-2270 or CND Monitoring 972-247-9080

2. 키패드(알람 on/off 하실때 사용하시는 기계) 앞에 가신후,
 키패드 창에 떠있는 번호(Zone)는 없는지 확인해 주십시요. 만약 번호가 떠있을 경우    "BYPASS"하신후 테스트 하시면 됩니다.
 예) NAPCO P801, P1632 일 경우, BYPASS를 누르시고 창에 떠있는 번호(Zone)를 누르시면 됩니다.

3. STATUS에 초록색 불이 들어와 있는지 확인해 주십시요. 알람이 OFF 즉 해제되어 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4. 현재 사용하고 계시는 숫자 네자리의 유저 코드를 누르시고 "ON/OFF" 버튼을 한번 누르십시요. 알람을 ON 시키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순서인 ENTRY DOOR즉 앞문(현관문)을 꼭 여셔야 합니다. 기계로 하여금 알람 ON 이후에 퇴근을 하셨다거나 외출을 하셨음을 알리는 것입니다.

5. 알람이 ON 되었음을 알리는 BEEPING SOUND를 들으신후 알람기계에 연결되어있는 DOOR, WINDOWS, MOTIONS 등을 여시거나 지나가 주십시요.

6. 사이렌이 울리게 될 것입니다. 놀라지 마시고 적어도 2-3분이 지난 후에 숫자 네자리의 유저 코드를 입력하시고 "ON/OFF'버튼을 눌러 알람 OFF 시키시기를 바랍니다.

7. CND Office 나 CND Monitoring 에 전화하셔서 알람 테스트가 순조롭게 잘 시행되였는지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8. 알람 서비스가 필요하시다면 저희 CND office로 연락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NAPCO P801 OPEN QUESTIONS_1


<Trouble Sign이 뜨는 경우>

1. Reset Button 을 눌러 보십시요.

2. Trouble Shooting 하고 싶으실때: Function Key + 4 and 고객님이 가지고 계시는
Manual 에 나온 Trouble 목록을 참고 하십시요.
Trouble
1 - AC POWER FAILURE
2 - LOW BATTERY
3 - COMMUNICATION FAILURE

3. Sign 이 뜨기 전에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잘 기억해 두십시요.

CCTV 에 찍힌 자동차 도난사건


해리 하인즈에서 CND CCTV에 찍힌 자동차 도난사건. 도난법은 하얀 픽업트럭을 몰고와 옆에 있는 자동차 창문을 깨고 물건을 훔친뒤 현장에서 떠났지만 비디오 증거로 인해 5명의 용의자가 체포되었습니다.

2011년 12월 9일 금요일

삼성반도체 어스틴

삼성반도체 어스틴


MDF룸-800네트웍회선, 250전화회선, DS3회선,오디오, 비디오 네트웍

"연말연시 범죄 기승, 예방이 최선책"


연말연시가 되면서 비즈니스나 주택 침입 절도사건들이 급증하고 있다. 범죄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게 경찰 관계자 및 보안업계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조언이다. 하지만 범죄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일반인이나 비즈니스 소유주들의 입장에서 "범죄예방"은 왠지 "뜬구름 잡는 얘기" 같다. 이번 주 미주데일리 <세상사는 이야기>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보안/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중인 CND Protection을 찾아가 김수근 고문과 Ray Yoo대표를 만나 연말연시 범죄예방 및 보안/경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보안/경보 회사 CND Protection(대표 Ray Yoo)의 김수근 고문은 3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6가지 'Service Quality Control' 사항을 중심으로 CND Protection 직원교육과 고객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보안업계에서 얼마나 종사했나?
김수근 고문: 1978년부터 보안업계에 종사해 왔다. 달라스에는 올 4월에 왔다. 삼성 계열사인 S1(세콤-SECOM)의 창립 멤버로, 약 20년 근무했다. 처음에는 ‘인력경비’ 분야에서 시작했다. 보안업계에 몸을 담은 지 30년 된 것 같다.
>> 연말연시에 유난히 대물범죄가 기승을 부린다. 그 이유는?
김수근 고문: 연말연시에는 여행이나 친지방문 등으로 집을 비우는 일이 평상시보다 많다. 표적이 되기 쉽다는 얘기다. 범죄자들의 입장에서도 연말연시는 돈이 필요한 때다. 이 두 박자가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연말연시에 유난히 범죄가 많이 발생한다.
>> 보안 알람을 설치하고도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다. 알람이 효과가 있기는 한가?
김수근 고문: 물론 효과가 있다. 경광등이나 보안업체의 사인 보드가 집이나 비즈니스에 붙어있을 경우 잠정 범죄자들을 쫓는 효과를 가져온다. 절도범의 입장에서 볼 때 수 많은 집과 비즈니스들 중에서 굳이 경보장치가 설치된 곳을 타깃으로 삼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범죄예방에 있어 범죄 억제 효과가 가장 중요하다. 일단 범죄자가 침입하면 유리창 하나라도 깨트리기 때문에 손해다.
물론 보안업체의 사인 보드만 붙어있다고 범죄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 20년 전, 알람은 없지만 주택이나 비즈니스 외부에 보안업체 사인보드를 부착하는 게 유행했었다. 처음에는 범죄예방 효과가 있었지만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보안 알람과 관계없이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범죄 예방 조치는 물리적인 잠금 장치다. 방범창살이 잘 되어 있는 주택이나 비즈니스는 범죄자들이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 CND에서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나?
김수근 고문: 보안에 관한 직원교육과 고객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먼저, CND Protection은 고객에게 ‘안심’을 제공하는 업체다. Ray Yoo대표가 현장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가 요즘 하고 있는 업무는 SQC, 즉 Service Quality Control이다. 한국말로 하면 ‘서비스 품질 관리’라고 할 수 있겠다.
>>그 SQC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김수근 고문: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ND Protection의 서비스를 6가지 주요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하드웨어, 즉 기계적인 요소다. CND에서는 삼성 제품을 쓰고 있는데, 기계가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기 전 CND 자체적으로 품질을 점검한다. 오작동 하는 기계를 하나도 내보내지 않겠다는 뜻에서 하드웨어의 품질 관리에 중점을 둔다.
다음은 기계를 설치하기 전의 플래닝(planning)이다. 같은 품질의 장비라도 어느 위치에 설치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천차만별이다. 이 부분은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설치 계획이 서면 시공을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 카메라 혹은 센서를 데이터 저장장치가 있는 곳까지 꼼꼼히 연결하는 게 중요하다. 선이 부식되거나 쥐가 갉아 먹는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곤충이 들어가거나 침수되기도 한다. 이 모두 false alarm, 즉 오경보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들이다.
네 번째로 중요한 사안은 장비 설치 후 모니터링 관리다. 모니터링은 고객이 볼 수도 있고 모니터링 센터에서도 볼 수 있다. 따라서 사생활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최대한 넓은 지역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야 한다.
CND Protection의 다섯 번째 SQC 요소는 알람 경보가 울렸을 때의 대응(response)이다. 미국에서는 경보가 울리면 911에서 대응한다. CND는 알람이 울린 경우 911의 대응이 있은 후, 자체적으로 고객에 연락해 자세한 정황을 설명한다. 911이나 경찰이 제대로 상황을 설명해 주지 않는 경우도 있고 한인들의 경우 언어소통의 문제로 정확한 원인이나 상황에 대한 이해가 힘들 수 있다. CND Protection에서는 고객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감안해 자체적인 사후 대응을 제공한다.
끝으로 SQC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은 계약이다. 아무리 좋은 알람 시스템을 설치해도 알람 사용에 따른 수칙이나 그 외 안전수칙을 고객이 지키지 않으면 알람은 무용지물이 된다. 또한 주택이나 비즈니스의 특성 및 규모를 고려해 최적의 알람 시스템을 추천한다.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알람 시스템인 것은 아니다. CND Protection에서는 무조건 돈 받고 계약서에 서명하기 보다는 이러한 사항들을 고객들에게 최대한 이해시켜 ‘이익’을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이익’이란 결국 ‘안심’인 것이다.
최근 한인들을 타깃으로 한 강도 및 절도 사건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CND Protection의 Ray Yoo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 새로운 일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한인을 타깃으로 한 범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Ray Yoo 대표: 보안 알람이 있는 미국 가정의 80%가 알람을 켜놓지 않는다. 미국사람들도 오경보로 경찰이 출동하는 것을 꺼린다. 경찰과 대면하는 것도 거북할 뿐만 아니라 오경보로 인한 수수료도 무섭기 때문이다.
문제는 “내 집, 내 동네는 안전하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이다. 좋은 동네에 살기 때문에 자신의 집은 침입 당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집이 털렸다는 것은 범죄자들에 의해 추적 당했다는 얘기다. 특히 현금을 많이 만지는 한인 비즈니스 소유주들의 집이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은행에 들러 현금을 찾는 과정을 추적한다.
또한 주택이나 비즈니스가 털리는 경우를 보면 대부분이 면식범의 소행이다. 피해 가정이나 비즈니스의 내막을 잘 아는 사람들에 의해 범행이 저질러진다는 얘기다.
한 예로, 대규모 웨어하우스(warehouse)를 경영하는 한인 업주가 털린 일이 있었다. 그 창고에는 수많은 팔레트(pallet 화물 운반대)의 물건들이 있었는데 범인은 단 몇 십 초 만에 값이 가장 많이 나가는 팔레트 하나를 골라 끌고 나갔다. 그 비즈니스의 내막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이라는 증거다. 검증되지 않은 사람을 직원으로 채용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사회가 각박하게 돌아가다 보니 검증되지 않은 사람은 함부로 채용해서도 안 되고 함부로 집에 들여서도 안 된다.
이렇게 내부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피해도 문제지만 외부인의 침입에 의한 손해를 최소화 하는데 필요한 게 알람이다. 알람을 설치한다고 해서 피해를 100%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알람을 설치하면 피해규모를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아무리 ‘막가파’식 범죄자라도 알람이 일단 터지면 서둘러 범행현장을 뜨기 때문이다.
한인타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어떤 한인은 알람을 켜놓지 않아 황당한 일을 겪었다. 사업체에 알람을 설치하기는 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알람을 평소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 업소에 어느 날 밤, 도둑이 들었다. 범인은 업소 냉장고 안에 있던 술을 밤새 마시고 금품을 챙겨 달아났다. 알람이 없으니 천천히 볼일을 다 본 것이다.
무엇보다 알람의 습관화가 중요하다. 알람을 설치만 해 놓고 귀찮다는 이유, 혹은 오경보 수수료에 대한 두려움, 또는 행여 경찰이 출동할까 두려워 알람을 사용하지 않는 한인들이 특히 많다. 좋지 않은 습관이며 행여 자녀들이 알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물려 받을까 우려된다.

기자: 토니 채